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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그룹홈 아동·청소년 한방·치과치료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 6명에게 한방과 치과 치료를 지원한다고 16일 전했다. 그룹홈에 거주하는 6명의 아동과 청소년은 면역력 증진을 위한 홍삼액 지원과 충치와 스케일링 등의 혜택을 받는다. ‘그룹홈’은 학대와 방임, 가정해체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이번 의료지원은 아이들을 보호하는 ‘희망둥지’의 박서문 시설장이 처인구 역북동에 요청해 이뤄졌다. 역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호림한의원’과 ‘서울뿌리치과’가 아이들 치료를 담당한다. 두 의료기관은 지난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 중이다. 목인석 역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매년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하는 호림한의원과 서울뿌리치과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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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협의체-서울예스병원 저소득 이웃에 영양수액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난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구)와 서울예스병원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영양수액을 지원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예스병원은 매월 협의체가 선정한 홀로 어르신이나 중증 장애인 등 지역 내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 1명에게 건강상담이나 영양수액(15만원 상당)을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예스병원 관계자는 “그간 지역주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했다”며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예스병원이 진료만으로도 바쁜 와중에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까지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조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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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하나애병원’과 주민 건강 증진 위한 협력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처인구 남동 소재 ‘하나애병원’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건강증진 협약은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병원 측에 제안해 성사됐다. 동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하나애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주민을 위한 활동 영역을 의료분야까지 확대한다. 하나애병원은 또 이날 협약식에서 마스크 5만 장을 지역 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아울러 협약식 자리에서 하나애병원 측은 마스크 5만장을 지역 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하나애병원 윤은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견뎌왔던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의료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하나애병원의 의료 봉사활동은 잠시 중단됐던 주민자치위원회의 이웃사랑 봉사 재개에 큰 힘을 더하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게 이·미용 봉사와 함께 의료 서비스 지원도 제공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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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이울진료회···방림면에 방역물품 전달[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지난 25일 서울대와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이울진료회의 지도교수(김경환), 학생대표(류민우)등 10여명의 임원이 방림면 계촌복지회관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방역물품(마스크) 및 구급약품, 상비약 등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이울진료회는 1965년 창설 된 서울대와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생들로 이뤄진 연합진료 봉사동아리로, 2013년 8월 2일, 방림 계촌정보화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고 방림과 인연을 이어 왔으며, 매년 상·하반기 의료봉사활동을 2회 실시, 올해 상반기 진료는 2020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했다. 하반기 이울진료회 진료계획은 2020. 7. 23.~ 27일까지 진행예정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진료 일정이 취소돼 이를 대신해 방림면 지역주민을 위한 코로나19 방역물품 및 상비약, 구급약품 등을 마을에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방림면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힘써주시는 이울진료회의 봉사활동에 대해 지역 주민들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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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 산불 피해 주민 ‘무료’ 진료 팔 걷고 나섰다[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회장 김동민)는 옥계 산불 피해 이재민 및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무료 진료 및 약품 처방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이 연합회는 강릉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연합단체로 평소 의료 취약 주민들에게 따뜻한 인술을 베풀고 매년 해외 의료봉사를 추진해 왔으며 주민 무료 진료는 8일 오후 7시부터 옥계면 크리스탈벨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진 10여명의 참여로 내과, 한의과 진료 등 약사를 통한 복약 상담과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보건소(소장 이기영)는 의치한약연합회와 연계해 산불 피해 주민별 의료 불편사항 파악조사 후 틀니 제작비용 및 약품 처방 등 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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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의료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2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2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경창수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공동대표 등 조합원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립기념식과 함께 정관 및 사업계획 승인, 임원 선출 등으로 진행됐으며, 초대 이사장으로 한상영 전 화성시보건소장이 선출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축사에서“시민들과 함께 민주적 의료복지가 실현되는 기념적인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재까지 조합원 527명, 출자금 1억 4백여 만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9월 중으로 제1호 병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병원이 개원하면 수익 극대화를 위한 과잉진료와 항생제 남용 등을 막고 주치의제도를 도입해 예방진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진료)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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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 외국인 무료진료▲ 외국인 무료진료 [광교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원곡보건지소에서 매주 일요일 거주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2년에 시작된 외국인 무료진료는 안산시의사회, 치과의사회 등 안산시 의·약단체, 서울대병원, 한도병원 등 의료기관봉사단체, (사)사랑을 담는 사람들, 대한결핵협회 등 보건관련 봉사단체 등 10여개의 의료봉사단체와 협력해 연간 3,500명 이상의 외국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첫째주는 일반진료, 치과진료, 통증클리닉,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둘째주는 일반진료와 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셋째주는 일반, 치과, 한방, 안과, 이비인후과, 부인과, 정형외과 진료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넷째주는 일반진료, 한방진료, 치과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진료받기를 원하는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이나 여권을 지참하고 원곡보건지소를 내원하면 현장에서 접수 후 진료 받을 수 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일요일 무료진료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민간의료자원 활용으로 시 예산절감에 동참하고 봉사참여로 더불어 사는 나눔사회조성 및 다문화사회의 역할에 보탬이 되며 국가 이미지 향상에도 공헌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외국인 무료진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원곡보건지소(481-360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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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15년째 이어지는‘사랑의 한방 진료’▲ 2016. 한방의료봉사 [광교저널] 중랑구는 오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6시에,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언재호야(焉哉乎也)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한방 진료’를 펼친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한방 진료’는 중랑구와 가천대학교가 협력해, 한방 진료를 받기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무료로 한방 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가천대학교 한의대 한방 의료봉사단인 ‘언재호야(焉哉乎也)’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사랑의 한방 진료’를 펼쳐, 지금까지 1만 9천여 명의 구민이 진료를 받았다. 이번 봉사는 만성질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침, 뜸, 부황 치료, 한약 처방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방 진료는 한약의 속성을 고려해 일회성 진료에 그치지 않고 의료봉사 기간에 반복 진료로 진행돼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이 좋다. 박종진 자치행정과장은 “사랑의 한방 진료는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등 봉사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원봉사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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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예우증진 공헌 ‘일반국민’대상 첫 정부포상 실시▲ 국가보훈처 [광교저널]국가보훈처는 오는 29일 오전 11시30분, 서울시 중구 소재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국가유공자 복지향상 및 예우증진, 대국민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한 일반국민 5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에서는 1971년부터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모범 국가유공자에게만 정부포상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국가유공자 복지향상 및 예우증진, 사회소외계층 등에 대해 봉사한 일반 국민에 대해서도 정부포상을 실시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유공‘포상을 신설했다.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유공‘ 포상 대상은 총 8명으로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부문 5명,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 부문 3명으로 나누어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예우증진이나 주거여건 개선 사업에 공헌한 일반국민에 대해서도 정부포상을 실시할 수 있게 돼 국가보훈에 대한 사회적 역할이 제고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풍토도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우진 처장은 이 날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를 표하고, 국가보훈처에서는 보훈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 정책을 추진해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하고 애국심을 계승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는 양승춘(73세)씨는 강서구에 12대째 살고 있는 분으로, 6.25 당시 고향인 개화산전투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조국을 지키다 전사했으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장병이 많음을 안타깝게 생각해, 1994년 1,100여 명의 무명용사를 위해 호국충혼위령비를 자비로 건립하고 22년 동안 매년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이진수(57세)씨는 순직·전몰경찰관 유가족과 탈북자 가족 성금 지원, 독도사랑운동본부 상임위원으로서 독도 홍보, 부산지역 9개 부처에 나라사랑에 대한 홍보로 지역민 나라사랑 여론 조성, 통일문화공연 추진 등 민주평화통일 위한 역량결집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단체 소금회는 1986년 국가유공자 자녀 등(의과대, 약학대, 치과대, 간호대 학생)으로 구성된 의료봉사 단체로 30여 년간 오지거주 보훈가족이나 지역주민, 의료 소외계층, 해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이탁희(66세)씨는 2003년부터 부산항일학생의거 기념탑 건립 및 학생의 날 제정, 관련희생자 10명 추가 발굴, 문화유적 보전, 만세운동 재현 등 민주화 및 독립운동 계승발전에 기여했으며, 2015년부터 (사)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현대제철봉사단은 10여 년간 보훈가족 주거환경개선, 생필품 지원, 독거 무의탁 노인 생신축하연, 고령 보훈가족 팔순행사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 복지향상 및 예우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10여 년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 사업에 참여한 주택건설협회 소속 삼구건설(주) 최병호(61세) 대표이사, 덕진종합건설(주) 김성은(53세) 대표이사, 동건종합건설(주) 이홍재(67세) 대표이사도 29일 오후 3시에 사학연금회관에서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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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안동 전국 최초 문해 학습자 방문의료 서비스 제공▲ 한글배달교실 찾아가는 의료봉사 및 1:1 결연 업무 협약식 [광교저널] 안동시와 안동병원은 22일 시청 소통실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한글배달교실 찾아가는 의료봉사 및 1:1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안동시는 2005년부터 비문해자에게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면적을 가진 지역특성으로 면단위의 비문해자들은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가 없어서 농촌지역 비문해자를 위한 ‘찾아가는 한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풍산읍을 포함 10개 면 200여 명의 늦깎이 학생들이 “한글배달교실”에 참여하고 있다.이날 권영세 안동시장과 권부옥 안동병원 상임이사, 권기탁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면서 7월부터 면 지역의 한글배달교실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어르신들이 공부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양·한방 의료서비스’ 제공해 원거리의 병원을 방문하는 수고를 덜어주게 된다. 특히 형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선발해 ‘안동병원 직원과 1:1 결연’을 추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는 물론 생필품 지원, 가옥수리 등의 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고령으로 인한 건강문제로 한글배달교실에 결석하는 학생들과 결석하지 않기 위해 병원 내원을 미루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한글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은 진재경 평생교육사가 안동병원에 적극 요청해 협약이 성사됐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에는 아직도 한글을 읽고 쓰는 기초문해 능력이 부족한 비문해자가 15세 이상 인구대비 5.5%나 된다.”면서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의료 봉사활동을 하는 안동병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비문해자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